사랑의 인사

농부마음

깜장보석 2011. 9. 16. 10:41



 

 

사철을 피땀으로 함게 지나온 벼 한 올 마다
늙은 농부에게는 또 하나의 자식이었을 것이다

농부는 해마다 남모를 이별통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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