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묵상
버림과 따름
깜장보석
2013. 1. 24. 20:23
버림과 따름에 대한 말씀에서
이 분은 따를만한 분이다, 신뢰가 가는 부분.
무조건 따라라!
따르면 좋은 일이 생길거다
-그래서 하다보니 가산탕진하고
알지도 못하는 모든 불합리한 일을 겪다가
몸도 맘도 만신창이가 되어 빠져 나오거나
아니면 더 쇄뇌되어 절대 발 못뺄만한 상황이 되는-
하며 호언장담하는 사이비 교주같은 부르심이 아니다.
나를 따르면 어떤 어떤 어려운 일이 따를 것이다.
그 모든 것을 다 참고 견딜 자신이 있으면 따라라.
하면서 탑을 세우려는 사람과 이웃 군대와 싸우려는 임금의 예를 든다.
일단 내가 제시하는 걸 해낼 수 있겠는지 아닌지
하기 전에 앉아서 따져 봐라.
대신 시작했으면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 두는 짓은 하지 말아라.
분명히 어려움이 따른다.
이 어려움을 겪고 나면 또한 반드시
의미있는 선과 맞닥뜨리게 될 것임을 장담한다.
겁이 나면 믿을 수 없다면 물러서면 되는 것이고
믿을 수 있다면 몸을 던지면 되는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아무런 어여움 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며
사탕발림하는 사이비 교주같은 분은 아니라는 것이
왠지 든든하게 더 믿음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