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법
시작법
깜장보석
2016. 5. 26. 16:16
시가 생겨나는 지점
어떻게 풍경과 사물을 바라볼지 고민
관념어는 진부하며 삶을 왜곡, 과장할 수도 있다.
진정한 사랑은 개념으로 말하는 순간 지겨워진다.
엘리엇-시는 정서로 부터의 해방이 아니고 정서로 부터의 도피
형용사의 과도한 사용은 은유와 상징이 설 자리를 뺏는다.
이미지가 앉을 자리를 형용사가 차지하고 있다면 겉은 화려해도 내용없고
뜻은 쉽게 드러나지만 깊이가 없어 천박해진다.
색채를 표현하는 감각적 형용사는 잊어라
새로운 언어로 표현된 시
새로운 인식으로 도출된 시
새로운 감동을 주는 시
시작 태도-사무사
시인-독자 교감 소통
허망한 소통보다 고독한 단절이 서로를 행복하게 할 때도 있다.
시를 보는 미학적 관점
언어에 대한 경험
자연스레 일치=시적 감동 증폭
높은 경지
1.이치-막힌 듯 통하는 것
2.뜻-표현이 표면적 의미를 초월
3.상상력-깊어 분명치 않은 걸 연못이 맑아 밑바닥이 다 보이듯 훤하고 분명히 써내려감
4.자연스러움-특이하지도 않고 기이하지도 않으면서 문채를 벗어 떨치고
그것이 오묘하다는 것만 느낄 뿐 그 오묘하게 되는 까닭을 알 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