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마을 주변 자전거 라이딩-4 생태연못 연꽃

이제 공원을 돌아 나온다.

공원 쪽 보다 마을 쪽에 더 가까운

엄청나게 큰 연못.

첫날 고인돌 공원을 찾다가 발견한 대어.

마을 사람들과 관심있는 몇몇만 아는 숨은 비경.

공원을 빠져 나오다 돌아보면 이런 풍경.

논길 신작로에서 보면 도라지 꽃이 너무 예쁘다.

드디어 도착!

난 정말 이 연못이 좋다.

연꽃이 빼곡히 피어있는 고즈넉한 연못.

너무 멀리 있어 예쁜 모습을 가까이 담지 못한 것이

또 안타까울 따름

연못을 돌면서 요런 길이 있다.

끝까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논밭으로 연결되어 있을듯.

좀 으슥해서 연못을 돌다가 돌아오곤 했다.

이제 집으로.

돌아올 때쯤 되면 허기지고 기운이 빠져

이 정도 경사로도 내려서 걸어올라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