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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The secret
깜장보석
2010. 6. 9. 12:48
용왕님 몰래, 별주부 몰래
간, 쓸개, 심장...
온통 뚝 떼어다 묻어둔 곳
쉿! 당신만 아시겠죠
내 가슴은 늘 동해바다
그 파도곁에 살아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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