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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6일 오후 05:48

깜장보석 2012. 5. 6. 18:21

휴게실에서 대형 화면으로 영화 댄싱퀸을 봤다. 가족들이 너무 떠들어 대략 흐름만 보았을 뿐인데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울어달라고 요구한 바로 그 장면에서 여지 없이 눈물이 나는 나는 매우 상식적인 인간인가보다^^;;하지만 난 능청스럽게 관객과 밀당을 잘하며 연기하는 황정민의 명품연기 때문에 울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적재적소에 감동적인 대사를 배치한 대본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