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묵상

우리가 신앙하는 것

깜장보석 2012. 11. 12. 20:30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실행하겠습니다

그렇게 대짐한 것이 불과 얼마 안되서 유다인들이 한 짓을 보자.

모세가 증언판을 받으러 시나이 산에 오른 사이 유다인들은

아론을 시켜 금송아지를 만들게  하고 거기에 절한다.

그리고 이집트 땅에서 자신들을 데려내온 신이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는 형상이 있어야 안심이 되는 인간의 한계.

보이는 것 손에 쥐어지는 것 바로 코 앞에서 이득이 되는 것...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신비가 없이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을 신앙할 수 있을까?

모험을 하는 것, 모든 것이 빈 손으로 변할 지라도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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