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묵상하라

대화

깜장보석 2016. 10. 9. 21:21




사람과 말하고 사람의 말을 듣고 나면

혼란스럽고 길이 보이지 않고 잡념과 분심이 많아진다.

신뢰할 수 없고 의도를 파악해야하고 그래서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다.

피곤하다.


하느님과 말하고 나면 차분하고 정리되고 편안해진다.

내 패를 다 보여도 신뢰할 수 있고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믿으니 가능한 일.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나를 보고 말을 줄일 것.


들으라!

답을 주실 때까지 성체 앞에서 힘을 받을 것.

깊이 내려가라

고요하라, 침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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