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을 비운 사이 호암마을에 가을이 깊어져 있었다.
단풍과 은행이 물들고 엊그제 비바람에 잎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
성당 앞 단풍.
너무 아름답다.
단풍 놀이 하러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수녀님 집 앞 은행나무
햇살이 쨍한날 찍었으면 더 예뻤을 껄.
내가 이 단풍을 내년 가을에도 여기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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