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오늘은 성 엔젤 수녀원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대왕” 뮤지컬 녹화방송이 있는 날.
전날까지 연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던 수녀원은 당일이 되어서까지 제대로 녹화준비를 하지 못한다.
녹화 몇 시간 전,
Christmas Tree에 빵과 선물을 장식하던 유끼꼬수녀가 우울해하자 허버트수녀는 유끼꼬수녀를 위로한다.
빵이 모자라자 유끼꼬수녀가 부엌으로 가고 허버트수녀는 고아원아이들에게 Christmas Tree를 보여준다.
저녁미사를 마치고 수녀들은 녹화준비를 시작하지만 오늘도 역시 원장수녀의 잔소리와 개인 면담 1시간 때문에 연습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드디어 시작된 녹화 중에도 주연 클라라 역을 맡은 레오수녀가 발을 다치는 사고가 터지고
말도 안 되게 원장수녀가 클라라 역을 하면서 녹화방송은 엉망이 되어 간다.
녹화방송은 잠시 중단되고 정신 없는 메리폴수녀의 약발 ‘수호천사’ 추첨이 이어진다.
다시 시작된 녹화방송은 정전사태까지 벌어지고
다행히 병원에 갔던 레오수녀의 부상이 별 것 아니라는 진단이 나오자 녹화는 다시 원점으 로 돌아간다.
하지만 과자나라 장면을 담당한 유끼꼬수녀가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경찰서에 갔다는 것을 안 수녀들은 12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던 전설의 ‘빤 포르테’ 케이크 만드는 장면을 함께 찍으며 무사히 다음 장면을 녹화할 수 있게 된다.
녹화 중간에 고아원아이들을 위한 바자회가 열리고
빈집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는 Christmas,
경찰들에 의해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성 엔젤 수녀원의 특별방송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공연소개
1985년 초연되어 브로드웨이 연극부문의 최고 권위상인 토니상에서 극본, 음악 등 7개 부 문을 휩쓸고 국내에서도 1991년 초연된 이래 2007년 상반기 현재 2800여회 공연에 285만명 관객동원의 신화를 이룩한 화제의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의 결정판 ‘넌센스 Nut Cracker’가 대학로 입성의 숙원을 이루었다. 3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단 장한 대학로 대표 소극장 창조콘서트홀에서 개관기념 첫 작품으로 둥지를 트는 ‘넌센스 Nut Cracker’는 넌센스 시리즈 4탄으로 뮤지컬컴퍼니 컬쳐피아가 국내 버전으로 전면적인 개작 을 단행, 모든 곡을 창작하여 300만 관객 돌파의 신화에 도전하며, 2007년 하반기 뮤지컬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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