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 머물면 기쁘다.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그래서 기쁘고 행복하다.
그걸 깨닫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다.
나는 사랑 안에 머물며 기뻤다.
너희에게도 그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싶다.
사랑이라는 계명은 너희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정한 것이다.
사랑의 참 의미를 안다는 것은
삶을 자유롭게 하고 의미있게 하고 생기있게 한다.
사랑이라는 말이 주는 힘이 약해진 이 시대에
식상하게 느껴지는 사랑의 계명을 곱씹는 일이다.
이것은 쉽지도 흔하지도 무의미하지도 않은 가치있는 일이다.
죽기 전까지 단 한번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소명을 깨닫고 참되게 살았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흔한 부모의 사랑조차 베풀 수 없는 조건에서 내가 지금 어떤 사랑을 해야할까?
사랑의 이름으로 상대를 구속하지 않기를...